이 후원금은 구두미화협회 40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돈과 일부 회원들의 자체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경복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나눔실천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구두미화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40여 개의 점포에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