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친절한 전화상담으로 전국 1위 친절 기관으로 이름을 높였다.
8일 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221개 조사대상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는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 등의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2016년 전국 종합평점은 93.3점이며 시는 97.5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평가점수 100점으로 전국 1위에 오른 바 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