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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대표팀, 31일까지 유럽 전지훈련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31일까지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2018년 아시안게임을 향한 준비에 돌입한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11월 초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10일 독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폴란드, 네덜란드를 거치면서 22일간 총 11번의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분데스리가 1부 푸체 베를린을 상대하고 폴란드에서도 1부리그 강호들과 실전 경험을 쌓는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네덜란드, 벨기에 국가대표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26일부터 30일까지는 지역 대회에 출전해 네 경기를 풀리그로 소화한다.

남자 대표팀은 2018년 초 아시아선수권, 같은 해 8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선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평균 연령 26.5세로 최근 대표팀보다 3세 이상 젊어진 이번 남자핸드볼 국가대표를 지휘하는 조영신 감독은 “세대교체와 기량 향상은 물론 전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면서 다양한 전략을 실험할 예정”이라고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고병훈 위원장이 선수단장을 맡았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정상 탈환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표팀 운영을 총괄할 경기력향상위원회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했고 전술 다각화와 핸드볼의 국제적 경향 분석, 대표선수 관리시스템의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명단

▲감독= 조영신(국군체육부대) ▲코치= 박성립 한경태(이상 대한핸드볼협회) ▲골키퍼= 안준기(국군체육부대) 유현기(인천도시공사) 박재용(한국체대) ▲레프트윙= 이한솔(국군체육부대) 박용준(충남체육회) ▲레프트백= 오윤석(충남체육회) 이현식(국군체육부대) ▲센터백= 정의경(두산) 김동철(충남체육회) 박광순(경희대) ▲라이트백= 정수영(SK) 이은호(충남체육회) ▲라이트윙= 하민호(인천도시공사) 나승도(국군체육부대) 황도엽(두산) ▲피봇= 정진호(SK) 조동함(한국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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