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9일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규제개혁 마인드 다짐을 목표로 지청 내 20여개 ‘규제개선 신문고 계단’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올 한 해 ▲국가유공상이자 장애인등록 신청절차 간소화 ▲대부지원 시 생활수준 조사절차 폐지 ▲비군인 신분 참전유공자 서류 제출 절차 폐지 ▲상이 2~3급 유공자의 활동 보조자 고궁 등 이용권리 확대 등 다양한 행정 규제완화를 추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도 ‘규제개선 신문고 계단’ 외에 규제개선 신문고 액자, 인포그래픽 동영상 및 홍보 책자 제작 등 꾸준한 규제개선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남창수 지청장은 “민원인들의 이동이 많은 계단에 규제개선 신문고 문구를 부착해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더 명예로운 보훈행정’을 추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