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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안전 소통 공감행정’ 효과

‘지역안전지수’ 전국 市 단위 10위 차지
7개 분야 중 6개 2등급 이상

남양주시가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지수’ 측정 결과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10번째 안전한 도시로 평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역의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안전도를 자치단체 유형별로 구분해 1~5등급으로 산출한 값이다.

지난 8일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2016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시는 총 7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2등급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으며 화재·교통사고·안전사고·자살·감염병은 2등급에 올라 지난 해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지난 해 조사에서 시는 안전사고와 자살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았으나 올 해는 각각 2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이는 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시민안전 소통 공감행정’의 추진전략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석우 시장은 “지역안전지수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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