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경기도내 2위, 전국 4위에 올라 지난 2013년과 2014년 전국 1위에 오른 뒤 다시 한번 상위권에 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직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도 향상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것과 함께 ‘시민감사관’제도 운영, 대시민 친절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해 온 것에 따른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공약을 믿고 협조해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빚어낸 결실”이라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탁금지법 시행 등 청렴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청렴 오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