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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시민들 불안하지 않도록… 군포시, 24시간 특별대책반 가동

군포시가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24시간 운영하는 특별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정 비상사태를 겪는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지난 10일 자치행정과 주관의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과 주관의 지역경제대책반을 구성해 부시장이 직접 총괄 관리하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시는 탄핵 정국이 해소될 때까지 주·야간 비상근무를 수행할 특별대책반에 대해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확립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주요 과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과 공직기강 관리 강화, 대형사업 등 시정 주요사업 지속 추진, 각종 불편사항이나 민원 사항 신속 처리,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지원,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정국 혼란으로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큰 상황에서 군포시 800여 공무원 모두가 ‘내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혼란스런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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