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 및 보호자 31명이 참가한 이번 스키학교는 오는 1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스키학교에는 대학봉사단 21명이 장애인들의 1대1(참가자, 강사, 자원봉사자) 매칭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스키수업에 집중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키안전교육과 스키기술,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계체육 활성화와 체육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스키학교 초급, 중급, 상급반을 운영해 선수육성대상자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등 국내 대비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스키학교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갖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