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납식에는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시장과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 씨름팀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이승호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이어 시즌 2관왕과 더불어 개인통산 6번째 장사 타이틀을 들어 올렸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청 씨름팀이 올 초 설날 장사씨름대회부터 이번 2016 천하장사씨름대축제까지 매 대회 마다 장사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며 “이 기세를 몰아 2017년에도 올해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둬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