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한 분야에서 마이스터, 명장이 되는 것이야말로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과거의 사고, 기술에 머무르지 말고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간의 관계, 인문전공 교과 개설, 국제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관련 질문에 대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폭넓고 아름다운 인생과 상상력 배양을 위해 제일 좋은 길은 책 읽기”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야 된다”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산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 융합형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