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5일 ‘경기도 스포츠산업人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와 월드컵재단이 추진한 ‘2016 스포츠산업 육성·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도-업체-기업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임직원과 경기도·재단·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도 사업성과 발표 및 2017년 사업계획 발표, 초청 강연은 물론 문화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와 월드컵재단은 스포츠 창업 생태계 계 조성을 위한 ‘스포츠산UP-창조오디션’ 개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동경·상해 해외 스포츠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 판로 개척을 위한 ‘G-FAIR KOREA 경기도스포츠산업관’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총 90여개 도내 스포츠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기업의 지원을 도왔다.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2016년은 도내 스포츠 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 뜻 깊은 해였다”며 “이번 지원사업 추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선도적 중심 역할을 하는 현장 사령부가 돼 스포츠산업의 희망, 오픈 플랫폼 구축, 실질적 마케팅 및 창업지원에 대한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