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은 유소년 시절 2013년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전북에 입단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청소년 대표를 지내고,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프랑스 1부 리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해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
또 K리그로 복귀한 2016시즌에는 충주험멜에 임대 이적해 35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공격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부천FC는 김신의 영입으로 그 동안 안정적인 수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 받았던 공격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김신은 “이번 시즌 부천FC가 눈앞에서 놓친 승격의 아쉬움을 씻고 반드시 클래식으로 갈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