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올해 연중 시행한 무료 법률·세무 상담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속적인 법률·세무 무료 상담을 시행, 이달 중순까지 827명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이에 시는 지난 4~12월까지 상담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총 300명의 응답자 가운데 99.3%인 298명(많은 도움 202명, 약간 도움 96명)이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또 법률적 도움이 필요하게 될 경우 ‘다시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도 289명(96.3%)으로 조사돼 상담 시민 대부분이 시의 무료 법률·세무 상담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매주 3회(월·수·금)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둘째 수요일) 세무 상담도 무료로 진행 중이다. 문의: ☎(031)390-0018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