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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사상 최대 채용문 활짝 열린다

내년 공공기관 2만여 명 채용
한전·코레일·건보공단 ‘톱3’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내년 사상 최대 규모인 2만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채용계획을 발표한 346개 기관 중 상위 10개사를 22일 공개했다.

내년 공기업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채용을 하는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일반 1천16명, 고졸 255명 등 총 1천271명이다.

이 중에는 청년인턴으로 지원한 일반 지원자와 고졸 지원자가 각각 500명, 190명씩 포함돼 있다.

한전 신입사원 초임은 3천만원 초반으로 알려졌으며 직원 평균 보수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7천403만원선이다.

이어 한국철도공사가 일반 873명, 고졸 218명 등 총 1천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철도공사는 내년 1월 원서접수를 시작해 서류·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6월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초임은 2천800만원가량(전일제 기준), 직원 평균 연봉은 6천467만원이다.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을 뽑는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일반 전형 840명, 고졸전형 210명 등 총 1천50명을 뽑기로 했다.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 원서를 접수해 3∼4월에 본격적인 채용 전형을 하며, 초임은 2천900만원, 직원 평균 연봉은 6천277만원이다.

이외에 서울대병원(873명), 근로복지공단(871명), 부산대병원(856명), 한국수력원자력(661명), 한전KPS(536명), 경상대병원(507명), 경북대병원(466명) 순으로 많은 인력을 뽑는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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