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내년 1월 3~13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정대 간호학과, 응급구조과의 경우 정시 선발 비중이 높고 다른 학과도 수시 모집에서 미등록한 인원을 추가로 선발하기 때문에 정시 1차에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
특히 최근 들어 누리과정 예산이 통과되는 등 보육교사로의 취업 전망이 좋아질 전망이기 때문에 아동청소년보육과, 사회복지행정과, 유아교육과의 지원도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일반 전형은 전체 학과가 수능 성적 50%, 학생부 성적 50%로 면접없이 진행이 되며 정원외 특별전형은 응급구조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가 학생부성적 100%,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성적 40%, 학생부 성적 40%, 면접 20%로 진행된다.
응급구조학과와 간호학과는 정원내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하기 때문에 성적 반영 최저학력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는 전문대학 및 대학졸업자를 위한 별도 전형을 운영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정대 홈페이지(www.seojeong.ac.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30일 공지될 예정이며 첨부서류는 내년 1월 17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이날 오후 2시에 면접도 시행된다. 이어 내년 2월 3일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며 같은 달 7~9일 등록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정대 입학홍보처(☎031-860-5222~3)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대 입학홍보처장 진종구 교수는 “서정대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질적인 힘을 기르도록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가 있는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이번 정시 1차 모집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는 2016학년도에 기능장 1명, 산업기사 54명 등 3천420개의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했으며 경시대회를 통해 장관상 25명, 서울시장상 9명을 포함한 409명이 입상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