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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경기장 밖에서 ‘열정의 나눔’

나흘간 시내 초교·병원 등 방문
기념품 전달… 시민 사랑 보답

 

프로축구 수원FC 선수들이 22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방문,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 수원FC가 올 시즌 수원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광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을 나흘간 방문해 ‘溫 the pitch on the pitch’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과 20일에는 올 한해 K리그 연맹의 후원으로 진행한 ‘Future Great’ 실시 학교 중 우수 학교 4곳을 선정해 수원FC 선수들이 학교로 깜짝 방문, 김민제, 임창균 등 선수들이 직접 어린이들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기념품 전달과 함께 사인회를 열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또 21일과 22일에는 수원FC의 지정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재활센터와 광교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원FC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재활센터를 방문해 환우들을 격려하고,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하며 소아병동 환우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제는 “시민구단 선수로서 지역 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지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싶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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