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지난 23일 성남시 판교에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 ‘판교에가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팬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판교에 있는 기업의 스포츠문화를 활성화하고, 경기지역 야구팬을 확대하는 홍보·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케이티는 판교에가면 서비스 플랫폼에 구단 홈페이지 등을 공유해 티켓 예매와 구단 캐릭터 상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판교에 있는 1천500여개의 입주 기업과 7만여명의 직장인, 판교 주민 10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단체관람 할인과 원정응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판교에가면을 ‘연고지 소통창구’로 활용해 다양한 팬 서비스와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양사는 판교지역 사회인 야구대회 등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