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블에스 301’의 김형준(29)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지원했다.
이에 따라 JYJ 김준수(29)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가수 겸 탤런트 김형준이 홍보단에 지원하기 위해 의경시험을 치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 지원자는 총 8명(1명 중도포기), 최종 선발 인원은 2∼3명이다.
이들은 1차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 등과 2차 실기 오디션을 거친 뒤 범죄경력 조회 등에서 통과하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28일 선발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며 입대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경기남부청 홍보단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노인·아동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하고 있다.
JYJ의 김준수는 경기남부청 홍보단에 최종 합격해 내년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으며, 훈련기간이 끝난 뒤 경기남부청으로 배치돼 근무한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