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016년도 2차 지역 K-스포츠클럽(구 종합형스포츠클럽)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
대한체육회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인 K스포츠클럽의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공모조건은 대도시형 5종목, 중소도시형 3종목 이상의 체육시설 확보, 1종목 이상의 엘리트 선수반 운영, 클럽하우스 보유 등 세 개 조항을 충족해야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 K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면 대도시형은 연간 3억 원,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4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