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차세대 산업인 로봇 기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 고취를 위해 ‘제4회 임베디드 창의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로봇과 함께하는 농구게임’이라는 주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참신한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전국 중고등학생 42개 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소형 로봇이 공을 집어 정해진 위치에서 자유투를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회는 한 경기마다 2분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는 총 2번의 경기를 통해 배점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승리를 하게 된다.
고등부 대상은 경희고등학교 신철호 학생 등 2명에게, 중등부 대상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남궁혁 학생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