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취학아동과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구강캠프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치발생률이 높은 아동의 충치예방과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만 4세 이상부터 15세 이하 어린이들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청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정밀구강검진 ▲개인별 칫솔질 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치면 세균막 검사 등으로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구강보건팀(☎031-8082-7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아 우식증의 약 80%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불소 도포로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