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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바빴던 축구 선수는 손흥민…57경기 출전

국내외를 통틀어 올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K리그 선수들과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의 올해 출전 경기 수를 집계한 결과, 57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올해 1월 3일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이날 새벽 사우샘프턴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2경기에 출전했고, FA컵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 클럽 친선전 2경기를 뛰었다.

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A매치 6경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경기를 합쳐 총 57경기에 나섰다. 풀타임 출전한 경기는 22경기이고, 총 14골을 넣었다.

2위는 54경기에 출전한 전북 현대의 이재성으로 집계됐다. 이재성은 K리그에서만 32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3경기, 클럽월드컵 2경기, A매치 6경기, FA컵 1경기를 뛰었다.

전북의 김신욱과 레오나르도, FC서울의 오스마르는 이재성보다 한 경기 적은 53경기 출전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수원 블루윙즈의 권창훈과 전북의 권순태가 52경기로 공동 4위, FC서울의 고광민과 전북의 로페즈가 50경기를 뛰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FC서울의 박주영도 49경기로 출전 랭킹 10위 안에 들었다.

축구협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 숫자가 프로선수들보다 훨씬 적은 것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올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대한민국 선수 중 최다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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