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수구가 세정분야 높은 성과를 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구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6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지방세정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서 연수구는 세무조사 비율 및 기간 준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납세담보제공 면제,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조례와 납세자 보호관 제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욱이 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201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지방세 징수실적 및 징수율 제고 추진’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세정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 재정분석결과 자체세입비율(28.76%, 평균 22.09%)과 행사축제경비증감률(-36.79%, 평균 -16.37%), 통합재정수지비율(5.83%, 평균 3.39%) 등이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세정활동에 힘입어 재정규모가 2014년 대비 35%가 증가한 4천377억에 이르렀으며, 단순한 세수확충만이 아닌 납세편의 제공과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우수한 성적으로 방증됐다”고 설명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