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행정발전에 기여한 도시과 시설 6급 심기택 주무관, 평생교육과 행정 7급 이해정 주무관, 하천공원과 녹지 7급 남중근 주무관 등 3명을 1호봉씩 특별승급했다고 1일 밝혔다.
심 주무관은 안전체험관 유치 성과를, 이 주무관은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 수상 실적을, 남 주문관은 맑음터공원 캠핑장 및 물놀이 시설 조성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시는 6급 이하 공무원 중 최근 2년간 창의적 업무개선,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1호봉을 올려주는 특별승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9월 ‘오산시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 공포했으며 이번에 평가위원 12명의 다면평가와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3명을 선정했다.
어수자 시 자치행정과장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 정착을 위한 특별승급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시정의 경쟁력과 시민의 만족도를 함께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