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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시비 지원 문화재 활용사업 5년연속 선정

 

인천 남구는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의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역사와 문화재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프로그램으로 끌어내 유익한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는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생생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올 해에도 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포함 총 1억3천만 원의 예산으로 총 6개의 문화재 활용 현장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연 30회 운영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미추홀에서 비류 찾기’,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 등으로 문학산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다.

또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은 ‘1박2일 가족캠프’, ‘선비이야기 프로그램’, ‘달빛공감 음악회’ 등으로 고즈넉한 인천향교에서 예술과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 해에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확대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 내 청소년들이 21세기형 선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3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유익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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