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선별·처리하는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준공으로 지역 재활용품 사용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가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사업비 총 87억 원(국비 26억 원, 지방비 61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5년 1월 연수구 송도동 346-1번지 내에 부지면적 1만4천535㎡, 처리용량 일일 50t 규모로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 선별, 압축 할 수 있는 시설로 재활용품을 순차적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재활용품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