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상공회의소는 4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공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대신해 강득구 연정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이종걸·이석현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의원,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호 안양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등으로 세계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가장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술회하고 “올해에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저성장 영향으로 수출둔화, 내수부진 등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안양상공회의소는 올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인들의 건설적인 의견이 정책에 보다 많이 반영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