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모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시지회와 함께 동구에 소재한 창영사회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봉사를 가졌다.
이번 떡국 나눔행사는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하는 릴레이(Rela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릴레이 프로젝트는 올 한해 다양한 위생분야의 재능들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분야 20단체의 재능을 낙후지역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노인요양시설, 쪽방, 자활센터, 참전유공자 등에게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조리사회중앙회 인천시지회도 음식나눔과 체험을, 대한제과협회는 빵 나눔 및 체험을 제공한다.
세탁협회는 세탁 및 수선, 미용협회는 미용 및 메이크업, 숙박은 여행보내기를 진행하며 목욕협회는 목욕 나눔,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는 청소봉사 등 재능에 맞게 릴레이 나눔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리사회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위생분야 단체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