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222명 모집에 7천672명이 지원해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전년도 경쟁률 6.33대 1에 비해 소폭 낮아진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연극영화과로 6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학과의 경쟁률에서 가군의 경우 환경공학과(자연) 5.76대 1, 문화콘텐츠학과(인문) 7.90대 1을 기록했으며 나군의 경우 식품영양학과 5.80대 1, 컴퓨터공학과(인문) 6.13대 1로 집계돼 각각 가장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
또 다군의 경우에는 의예과(자연) 22.11대 1, 아동심리학과(인문) 8.60대 1로 가장 높았다.
각 과별 실기고사 일정은 오는 11일 스포츠과학 전공을 시작으로 시각정보디자인 전공 13일, 연극영화학과(이론/연출) 전공 22일, 연극영화학과(연기) 전공 23일∼25일, 체육교육과 22일∼23일, 조형예술학과 24일 등이다.
한편 예체능전형을 제외한 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16일, 실기고사를 치르는 예·체능전형의 합격자는 다음달 2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