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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 극복… “복귀” 약속 지킨 전상욱

성남FC 유소년 코치로 나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의 골키퍼 전상욱이 병마를 이겨내고 유소년 코치로 복귀했다.

성남은 “건강을 되찾은 전상욱이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유소년 코치로 새 출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병마를 발견한 전상욱은 5월 1일 광주FC 전을 끝으로 치료에 전념했다.

전상욱은 강한 의지로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았지만, 선수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성남은 “전상욱은 12세 이하 유소년 팀에 합류해 10세 이하 전담 코치를 맡아 성남의 미래 축구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전상욱은 부산을 거쳐 다시 성남에 복귀했으며 K리그 통산 133경기에 출전했다

전상욱은 “응원해준 팬들과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한다.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셔서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성남에서 선수로 뛰면서 받았던 사랑을 이제 유소년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성남의 미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성남 유소년팀은 경북 울진에서 합동 동계훈련을 하고 있으며, 전상욱은 현재 울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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