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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연수구, 산모 출산 지원 나섰다

남구, 모유사랑·요가 교실 운영
연수구, 셋째 출산용품비 보조

인천 남구와 연수구의 출산지원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9일 이들 구에 따르면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사랑교실과 행복한 출산요가교실을 운영한다.

모유사랑교실은 임신 20주 임산부와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3·5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예약제로 진행된다.

행복한 출산 요가교실은 태교 요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5기의 과정으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또 연수구는 올해부터 셋째 아이 출산가정 지원에서 대상을 확대해 둘째 아이 출산가정에 출산용품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둘째아 출산용품비는 출생신고 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다음달 15일에 지급된다.

자격기준은 자녀 출생일에 부모 모두 연수구 관내에 6개월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출생신고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출산가정 지원 확대로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고령화 현상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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