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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방문객 13만명 돌파… ‘장흥 자연휴양림’ 랜드마크 우뚝

자연친화형 복합 예술체험단지
‘양주눈꽃축제’ 등 인기몰이
3년간 방문객 20% 이상씩 늘어
올해 20만명 넘어설 듯

 

양주시 소재 ‘장흥 자연휴양림’이 개장 3년만에 누적 방문객 13만 명을 기록하며 경기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운영하는 장흥 자연휴양림은 자연 친화형 복합 예술 체험단지로 양주눈꽃축제를 비롯해 계절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개장 첫해인 지난 2014년 3만7천명, 2015년에는 4만3천명, 지난해에는 5만4천명이 찾아 연평균 20% 이상 방문객이 늘었다.

올해는 6만명 이상 방문해 4년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산 송추계곡에 위치한 장흥 자연휴양림에서는 ▲양주 눈꽃축제 ▲유수풀 물놀이장 ▲자연미술제 등이 운영되며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축제 콘텐츠가 핵심적인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또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차로 1시간이면 찾아올 수 있는 서울 지역 방문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4번째로 열리는 ‘2017 양주눈꽃축제’는 장흥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오는 2월까지 열리며 눈썰매장, 눈떼조각, 스노우마운틴, 허니랜드 등 다양한 겨울철 즐길거리와 눈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겨울축제가 펼쳐진다.

눈썰매장은 성인용 슬로프(150m)와 어린이용 슬로프(130m)가 마련돼 있으며 수도권 인근에서 가장 길다.

올해는 무료로 전기차를 이용, 이동이 편리해 졌다.

‘평화’를 주제로 만든 120개의 대형 눈떼조각은 눈꽃축제의 필수 코스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입장료는 1만2천 원이며 크라운-해태제과 고객들은 아트블럭(9천500블럭)으로 결제할 수 있고 양주시민과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장애인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2017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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