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인천해밀학교는 지난 12일 남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해밀학교는 저소득 노인 17명과 함께 해밀사제브라스 밴드 공연,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또 같은날 도화3동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20㎏ 쌀 200포를 도화2·3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쌀은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거복지재단과 참여기관(우리·국민·KEB하나·경남은행)은 ‘주거복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용현1·4동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LH 등은 임대주택 입주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