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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대학생들과 청춘·시정 소통

동계 아르바이트 200명과 간담

 

유정복 인천시장이 행정기관에서 동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만나 시정 현황과 청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200명의 대학생을 만나 평소 전하고 싶었던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과 청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이 평소 시장과 시정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대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정에 참여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스스로 용돈을 마련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고 대학생 및 예비 취업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진 인천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과 소방서,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치돼 오는 24일까지 17일 간 민원 및 공공기관 행정 등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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