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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감정’ ‘꿈꾸는 집’… 희망을 전하다

대안공간눈 개인전 2선

 

김혜린 ‘표류하는 감정’전
내달 23일까지 자기만의 방
감정 받아들이는 과정 투영

장세록 ‘행복이 가득한 집’전
내달 28일까지 윈도우 갤러리
복주머니에 담은 행복한 가정


김혜린의 ‘표류하는 감정’ 展과 장세록의 ‘행복이 가득한 집’ 展이 다음달 1일부터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감정은 예고도 하지 않을 채 불쑥 찾아오는 한밤중의 손님 같다. 김혜린은 ‘표류하는 감정’ 展에서 이러한 예기치 못한 감정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다룬다.

감정 속을 물을 떠다니듯 표류하며 속속들이 공감하고 때가 되면 떠나보내는 과정, 그리고 또 다시 흘러드는 다른 감정의 물결들을 받아들이고 다시 그 감정 속을 흘러 다니는 과정을 끊임없는 반복하는 김 작가는 우리가 이 과정들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의 ‘simply beautiful’ 작품은 연약해 보이지만 생명의 물을 머금고 있는 꽃을 통해 생동감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인간의 삶을 투영했다. 전시는 자기만의 방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윈도우 갤러리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장세록의 ‘행복이 가득한 집’ 展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집을 복주머니에 담아 공중에 겹겹이 매달아 개개인이 희망하는 가정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든다.

장 작가는 유토피아 같은 가정을 형상화해 그 꿈이 결코 멀리있는 것이 아님을 전한다.

장세록 작가는 “사랑과 이해, 배려가 있는 온기 가득한 행복이 흘러넘치는 집. 우리는 그런 집의 엄마이며 아빠 그리고 아들, 딸이고 싶어 한다. 이런 희망들을 작은 전시공간에 재현해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244-4519, spacenoon@hanmail.net)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