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조농산물에 대한 위생적 품질관리 및 식품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조농산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조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건조과일류, 건조채소류, 건조버섯류, 건조견과종실류, 건조서류 등 200건이며 잔류농약, 방사능, 이산화황 등의 유해물질 유무를 검사한다.
연구원은 건조농산물의 잔류농략 등 유해물질을 조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최종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