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지역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2일 ‘제14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이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7개 전 종목에 70명이 출전하며 금 1개, 은 4개, 동 5개를 획득, 종합 5위를 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실업팀을 창단한 휠체어 컬링팀도 참가,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후원 이사회는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꿈나무 선수육성을 위해 출전 학생 8명에게 30만 원씩 모두 24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황중석 상임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훈련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