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선학동 일대의 토지경계에 대한 분쟁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시작됐다.
6일 연수구에 따르면 선학1·2지구는 지난해 사업실시계획수립 후 주민설명회 개최 및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은 주택과 농지, 임야, 주유소 등이 있으나 그 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새로운 지적공부를 확정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에 대한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민원지적과(☎032-749-7592, 7595)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