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23일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 눈얼음썰매장이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눈얼음썰매장은 일반슬로프, 유아슬로프, 얼음썰매장으로 운영됐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기간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았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도 운영,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 눈얼음썰매장을 찾은 인원중 70% 이상은 군포시민들로 집계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놀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때문에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수시로 현장을 확인했으며 공단 DO-드림 봉사단, 군포시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안전 관리에 힘을 보탰다.
임명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