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건설관련 단체연합회(이하 인건연)와 함께하는 ‘인천건설인의 밤’ 행사를 7일 송도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올해 인천 시정방향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지역 건설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올해 국내 건설경기는 그리 밝지 않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하락이 본격 시작돼 향후 2~3년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올해 충분히 다가올 불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연 이덕인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건설인 스스로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경주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건연은 건설관련 단체 간 상호협력증진과 건설산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등 8개 협회가 가입된 단체로 3천700여 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