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최북실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이광우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광우 이임회장은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현실에서 연로한 참전유공자들 모두가 용사로서의 자긍심을 한시도 잊지 마시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최북실 신임회장은 “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를 이끌어갈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 구리시지회를 잘 이끌어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회원친목, 기념사업을 통한 명예선양과 시민의 호국안보 의식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