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붐업 조성을 위해 인천시청과 지하철 역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등 100여 곳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앞서 시는 대회기간 동안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선발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해 문학월드컵경기장 등 4개 훈련장에 대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발주하는 등 대회 개최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언론매체를 비롯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을 비롯해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인천에서는 총 8경기가 개최된다.
티켓구매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a.or.kr/u20korea)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