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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GCF “기후변화 협력사업 다양화”

유 시장, 뱀지 신임 사무총장
지역 환경행사 공동추진 논의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올해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 10일 GCF(녹색기후기금)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사무총장은 8일 유정복 시장을 예방, 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호주 출신으로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며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져 있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앞으로 4년간 GCF 사무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GCF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는 인천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개도국 능력배양 사업 등 GCF 관련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도록 GCF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GCF 공관 제공 및 GCF 직원 및 가족의 생활편의를 위한 Hot-line 서비스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시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GCF, GGGI, WB(세계은행) 등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를 활용해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를 조성하고 GCF 연관산업을 육성해 GCF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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