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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區 명칭 변경 추진

5개 후보 최종 선정

구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 남구가 새로운 명칭 후보군 5개를 선정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 명칭 후보는 문학, 제물포, 수봉, 미추홀, 주안이다.

구는 이달 중 여론조사전문기관에 의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5개 명칭을 놓고 주민 1천여 명 대면 면접 방식의 1차 선호도 조사를 벌여 상위 2개 명칭을 최종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3월에는 선정된 2개 명칭으로 17만세대의 남구지역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차 세대별 우편조사를 실시하고 4월 중 남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최종 명칭 1개를 선정,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만 19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방문, 인터넷,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명칭을 공모, 지난달 18일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응모된 1천59개의 명칭 중 역사성, 대표성 등을 포함한 명칭 10개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 24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명위원회를 개최, 추진위원회가 선정한 10개의 명칭 중 복수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5개의 명칭을 선정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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