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당동·대야·부곡·어린이 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총 60여개의 정기 강좌를 운영한다.
14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생애주기별로 구분돼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해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도서관은 실버(산본), 다문화(당동), 천문(대야), 가족행복(부곡), 어린이(어린이)라는 주제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서관에서 독서통장데이, 책표지로 가방 만들기, 도서관 책 속 보물찾기 등의 특별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자세한 강좌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동건 산본도서관장은 “강좌 신청 접수(온라인)가 현재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대출 서비스 강화와 함께 교양 강좌 수준도 향상시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독서생활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오는 27~29일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물 배치 및 보수 공사를 진행, 휴관한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