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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축물 국가안전대진단’ 남양주, 오는 3월 말까지 실시

남양주시는 오는 3월 말까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함과 함께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추진계획’ 및 ‘고층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급경사지 점검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해빙기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까지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으로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해 실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앞서 지난 4일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의 화재사고와 관련, 남양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최근 효성 해링턴타워 도농, 덕소한강 벽산메가트리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중에는 관내 고층 건축물(30층 이상인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에 대한 점검도 완료할 방침이다.

이석우 시장은 “법적 점검대상은 물론 법률미비 안전사각지대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과 홈페이지(https://www.safepeople.go.kr)를 통해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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