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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기관 뽑혀

등급제 개편 2차 최우수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국정과제로 시행되는 장애등급(1~6급)제 폐지에 앞서 구리시가 지난 21일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관내 신규 및 기존 등록 장애인에게 장애등급에 상관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을 계기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정보화협회 등 관내 민간기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취업을 위한 컴퓨터 교육, 응급안전벨 설치를 지원하는 ‘응급안전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신규 및 기존 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에 대해 시는 백경현 시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약자를 위해 복지행정을 진행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 더 행복한 복지행정의 결실로써 이후 축적된 다양한 경험 등이 결실을 맺었다고 분석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시 많은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살려 올해 3차 시범사업 수행시 민간기관과 협업해 보다 많은 신규 사업을 발굴·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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