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주영섭 중기청장이 지난 25일 경기지역을 방문해 수출 중견기업을 격려하고, 창업기업·소공인 간담회를 갖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 청장 방문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의 26%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지역을 찾아 올해 수출액 2천500억 달러 돌파를 재다짐하고, 소공인부터 중견기업까지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그는 이날 수원 호텔캐슬 나무홀에서 도내 창업기업과의 조찬간담회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듣고, 창업기업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야 하는 당면과제에 대해 강조했다.
또 수출액 비중이 70%에 이르는 화성 소재 중견기업인 ㈜바텍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중소-중견-대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뿌리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화성소상공인특화센터에서 소공인 간담회를 열어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소공인들이 기술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