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의 지급단가가 80㎏당 3만3천499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은 8천584농가(1만1천50㏊)에 지급되며 시는 1㏊당 211만 원씩 총 23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농가당 평균 262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18만원보다 많다.
한편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은 기존 수매제를 폐지한 대신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