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주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수시책으로 매주 1회,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우리동네 주무관’은 통장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발굴, 복지와 민원처리 상담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평소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복지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현장을 방문한 공무원이 해당 주민의 사정을 살펴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